이메일 서비스는 사실 단순한 서비스라서 클라우드 컴퓨팅화 하기가 다소 애매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래 회사는 멋지게도 벌크 이메일 서비스를 클라우드 컴퓨팅화해서 제공을 하는 군요. 대량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애즈어 서비스(Platform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는 Elastic Email 이라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회사의 포털 사이트는 http://elasticemail.com/ 입니다.
이 회사는 서비스 사용자로부터 미리 약속되어져 있는 API를 통해서 이메일과 관련 파라메터(발송 수, 대상,예약등) 접수를 받아서 대량 발송을 대행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메일 대량 발송서비스는 이미 커머셜 단계에서는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데, 거의 모든 대부분의 서비스는 전용 클라이언트나 해당 웹사이트에 기 저장된 정보를 이용해서 메일을 발송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이 회사는 사용자의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API를 통해서 관련 데이타의 접근과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 전용 클라이언트를 활용하는 방식이 SaaS 모델이라면 API를 통해서 접속의 유연성을 제어하는 것은 PaaS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는 API를 통해서 발생된 트랜잭션들을 모두 저장해놓음으로써 향후 과금을 시도하는 방식이겠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관점에서 보면 이메일 서비스의 상당히 발전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SaaS와 아울러 PaaS를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 지, 기존의 SaaS 모델을 어떻게 하면 PaaS 모델로 확장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울러 이 링크는 최근 미국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현황입니다. 참고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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