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4

클라우드 컴퓨팅이 과연 비즈니스일까요?

이런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존의 IT Infrastructure의 근간을 바꿀 큰 흐름이자, 새로운 형태의 경쟁이자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냥 방관해서는 안될 이유는 변화하는 비즈니스가 나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주는 가 하는 점에 대해서 반드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SalesForce.com이나 아마존은 이런 질문의 좋은 대답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아래 링크는 아마존의 수익이최근에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DVD나 책팔아서 늘고 있는 수입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http://blogs.zdnet.com/BTL/?p=9422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런 동적 데이타센터의 기저에 어떤 운영체제를 두느냐에 따라 향후의 그림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명확한 것은 윈도우즈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재 x86의 관점에서는 vmware가 상당한 선점효과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만,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은 모두 오픈소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xen 기반의 가상화 기술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곳에서는 vmware의 가치가 여전히 존재합니다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매출을 창출하려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는 가장 저렴한 비용이 핵심이므로 xen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Platform as a Service 관점에서 본다면 여전히 Vertical Scaling의 필요성도 병립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Legacy big server들도 아키텍쳐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런 예측하에서 작은 서버들 - horizontal scaling layer 와 Vertical Scaling 모든 레이어에서 탁월한 객체 가상화와 동적 운영 능력을 가진 운영체제는 '솔라리스'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x86에서는 xen 기반으로 Big Sparc에서는 LDom/DDom 등 이미 한세대 앞선 기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하나 더 지정한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축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보안임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보안을 생각한다면, 다시금 솔라리스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군요. 여러 면에서 보면 솔라리스의 우수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솔라리스가 얼마나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을 지 궁금하군요.



댓글 없음: